DMZ 평화통일대장정은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맞아 밀레 기술 고문을 맡고 있는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전국 대학생들이 휴전선 길 350km를 함께 걸으며 분단 조국의 역사적 교훈과 통일의 의미를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2013년 시작된 행사다.
올해로 3회째를 맞고 있으며, 밀레는 2013년 첫 회부터 3년 연속 공식 후원사로 참가 중이다.
이번 대장정에 밀레는 약 3억 원 상당의 아웃도어 제품을 전달해 행사의 뜻을 기리고, 참가자들의 도전 정신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밀레 박용학 상무는 "대학생들이 우리의 지난 역사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면서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참가자 전원이 안전하게 대장정을 마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