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오늘 출소]앞으로 3년 전자발찌 차야,최초 전자발찌 연예인,연예인 생명 끝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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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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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성년자를 잇따라 성폭행·강제추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한 가수 고영욱이 10일 만기 출소했다.

고영욱은 앞으로 3년 동안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고 생활해야 한다. 연예인으로선 최초로 전자발찌를 찬 연예인이 된 것. 이에 따라 고영욱은 사실상 연예인으로서의 생명이 끝난 것으로 보인다.

고영욱 오늘 출소에 대해 남부교도소에 따르면 고영욱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2년 6개월의 형량을 마치고 출소했다. 회색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출소한 고영욱은 취재진의 질문에 간단히 답하고 남부교도소를 떠났다.

고영욱 오늘 출소에 대해 고영욱은 지난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자신의 오피스텔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3인을 총 4차례에 걸쳐 성폭행 및 강제 추행한 혐의(아동·청소년보호법 위반)로 재작년 1월 구속 기소됐다.

대법원은 고영욱에 대해 징역 2년 6월에 전자발찌 부착 3년, 정보공개 5년을 선고했다.

고영욱은 구속 기소된 후 남부구치소에 수감돼 11개월을, 이후 안양교도소와 남부교도소에서 1년 7개월을 복역했다.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오늘 출소 고영욱 오늘 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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