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공개한 엠블랙의 멤버 이준과 화해하는 모습이 조명받고 있다.
지난 2011년 5월11일 가수 고영욱은 자신의 트위터에 "우리 화해했어요. 강심장 이후로 만난 엠블랙 준이와의 화해컷. 방송은 방송일 뿐"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두 손을 맞잡은 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모습. 특히 고영욱의 미소 띤 표정이 눈에 띈다.
이준은 앞서 SBS '강심장'에 출연해서 “과거에 선배 남자 연예인 때문에 여자 친구와 헤어진 적이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이어 “24년 살면서 진짜 사랑한 사람이 두 명 있었다”며 “한번은 여자 친구의 휴대폰을 보다가, 낯익은 남자 연예인의 이름을 보고 이상하게 생각했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특히 이준은 “그 분이 바로 고영욱이었다. 깜짝 놀라 물어보니 여자친구가 당황해 하더라”며 “나중에 보니 문자메시지까지 있더라. 내용을 보니 ‘나중에 오빠가 맛있는거 사줄께’라고 적혀있었다. 결국 여자 친구와 싸운 후 가슴 아픈 이별을 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고백해 주위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준이 왜 사과를?" 고영욱, 과거 여친 뺏긴 이준에 사과 받으며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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