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경은 어렵게 꺼낸 깜짝 고백으로 '잘 먹고 잘 사는 법,식사하셨어요?' MC 이영자, 임지호를 비롯한 전 스태프들에게 기립박수와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신은경은 최근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사람을 만나 핑크빛 열애를 이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 신은경은 조심스럽게 열애 사실을 밝히며 그 어느 때보다 안정되고 행복해 보이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신은경은 마냥 행복해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열애설 공개 후 사람들의 반응에 두려움이 앞서기 때문이다. 신은경은 최근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이 '내가 사랑을 받아도 될까?'라는 반문이었다고 한다. 그는 아직 마음의 짐을 풀어놓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
신은경은 현재 만나는 사람이 일반인이라 더 조심스럽다며 "내가 그분에게 마음을 열기까지는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다. 그런 나를 믿고 기다려 준 사람"이라고 밝혔다. 12일 오전 8시 20분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