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청해부대 왕건함·유공장병 11명에 포상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외교부가 10일 지난 4월 예멘 잔류 우리 국민의 철수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원하고, 함상에 설치한 주예멘대사관 임시사무소 업무를 적극 지원한 청해부대 왕건함과 유공장병 11명을 포상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여식은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대신해 이영호 주예멘대사가 왕건함에서 실시했다.

예멘 내 치안불안이 가중됨에 따라 정부는 지난 4월3일 주예멘대사관 일부를 아라비아해 아덴만 인근에서 해상안보 업무를 수행 중인 청해부대 왕건함 함상에 재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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