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윈드오케스트라 페스티벌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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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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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윈드 오케스트라가 제16회 이태리 베자나 브리안짜 페스티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안양윈드 오케스트라는 지난 2일 오후 10시 (이태리 현지시간) 대한민국 최초로 베자나브리안짜 관악 페스티벌에 초청돼 1천여명의 청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이날 오케스트라는 Rossano Galante의 Transcendent Journey를 시작으로 수준 있는 정통 관악곡들을 연주했다. 특히 유럽에서 활동중인 메조소프라노 김문진의 하바네라(오페라 ‘카르멘“중)와 우리의 가곡 ’그리운 금강산‘ 협연을 통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커튼콜에서는 우리나라의 대표 민요인‘아리랑’을 선보여 타국에서 전해지는 우리 가곡과 민요를 통해 현지 교민들과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이 연주에 이어 5일 오후에는 축제에 참가한 대한민국, 이탈리아, 스페인 연합으로 이루어진 축제페스티벌 오케스트라 120여명이 합동으로 공연하며 그 폐막을 장식했는데관악의 베토벤이라 할 수 있는 홀스트의 '2nd Suite'을 박두섭 음악감독이 지휘했다.

박 감독은 함께 무대에 선 합창계의 대가 Casoni Bruno(라 스칼라 극장 합창지휘자)와 Angelo Bolciaghi(예술감독)으로부터 최고의 지휘자로 극찬을 받은 가운데 모든 연주단원들과 관객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축제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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