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서미애 기자 ='정글의 법칙' 이정진이 '대박' 기록을 세웠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에서는 얍섬에서의 생존기가 이어졌다.
이날 멤버들은 제작진이 상품으로 내건 고구마와 감자획득에 나섰다. 거래 조건은 잠수 테스트로 멤버들의 잠수시간 합계가 7분이 넘어가면 상품을 획득할 수 있는 것이었다. 하지만 실패할 경우 부족원 절반이 눈을 가리고 생활한다는 조건이었다.
하지만 수심이 생각보다 깊었고, 멤버들은 파도까지 이겨내야 했다. 특히 윤상현은 제 몸을 가누기도 힘들어 떠내려가기도 했다. 수영에 능한 은지원이 25초, 박한별이 43초 등 예상보다 부족한 기록을 세웠다. 저조한 기록으로 걱정하던 중에 이정진이 여유롭게 1분 55초의 기록을 세워 성공의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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