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서령의 계략으로 연예매지니먼트협회 비리 사건이 터져 지은호(주진모 분)이 소속된 DM엔터테인먼트도 검찰 압수수색을 당했다. 지은호는 구소될 위기에 놓였다.
서정은은 조서령에게 “어떻게 하면 지은호를 놔둘 건가요?”라고 묻자 조서령은 “미국으로 다시 가서 다시는 돌아오지 말아요”라며 “지은호는 당신 때문에 돈도, 명예도, 결국엔 당신도 다 잃을 거에요”라고 말했다.
서정은은 “박현수(지은호) 괴롭히지 마”라며 “조서령 씨 명성그룹 상속녀라면서요. 이런 대기업 상속녀가 자기가 짝사랑하는 남자가 자기 뜻대로 안 돼 하는 행동들 모든 사람들이 알게 할 거에요. 나의 매장에서 하는 행동도 다 알게 할 거에요. 나에게 어떤 수모를 줘도 상관 없지만 박현수 괴롭히는 것은 참지 못해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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