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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교육청, 세종전통시장 방문 상인들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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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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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최교진 교육감(왼쪽두번째)이 직원들과 함께  조치원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아주경제 윤소 기자 =메르스 여파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 직원들이 솔선하고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10일 정오에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 50여명이 조치원읍에 소재한 세종전통시장을 방문, ‘지역사랑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진행했다.

교육청 직원들은 시장 내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과일, 채소, 공산품 등 다양한 상점을 들러 준비해 온 전통시장상품권으로 개인별 각자 필요한 장을 보며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이날 사용된 전통시장상품권은 지난 달 본청과 직속기관 그리고 일선학교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급된 것으로 세종시교육청은 매년 직원들에게 부여되는 맞춤형복지포인트 중 일부를 전통시장 수요 진작을 위해 이 같이 쓰고 있다.

올해 지급된 상품권은 학교 신설 등으로 늘어난 교직원 수가 반영돼 지난해보다 4000만원 증가한 총 1억2800만 원으로 세종시 소속 교직원 2000여 명에게 지급됐다.

조치원전통시장에서 한 상점을 운영하는 한 상인은 “정부청사 이전으로 수도권 공무원들이 대거 세종시로 이사를 온 것으로 알고 있다. 교육청 직원들 외에도 더 많은 공직자들이 전통시장을 찾아 준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

홍용표 총무과장은 “상인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이번 행사를 일회성이 아닌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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