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 달려야 사는 딸, 175cm·56.5kg의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재탄생…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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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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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사진=tvN·스토리온 '렛미인5'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달려야 사는 딸'이라는 별명을 가진 여성이 tvN·스토리온 '렛미인 시즌5'(이하 '렛미인')를 통해 미녀로 변신했다.

10일 방송된 '렛미인'에서는 과거 인라인스케이트 선수로 활동했지만,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접고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수진씨가 등장했다.

이날 수진씨는 신부전증에 고통받는 어머니 수술비를 모으고자, 잠자는 시간과 밥 먹는 시간을 빼고는 하루를 모조리 일에 투자해야만 하는 안타까운 사연을 밝혔다.

특히 수진씨 본인은 부정교합으로 늘 소화불량에 시달렸고 과체중으로 건강 밸런스가 무너졌으며 돌출 턱으로 인한 부정확한 발음, 오해를 사는 인상으로 사회생활에 불편을 겪곤 했다고 전해졌다.

'렛미인'의 닥터스의 도움으로 수진씨는 175cm에 몸무게 56.5kg의 살아있는 바비인형으로 거듭나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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