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 삼둥이, 첫 찜질방 탐험에 "바닥이 뜨거워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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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2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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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KBS]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삼둥이 대한-민국-만세와 아빠 송일국이 첫 찜질방 탐험에 나섰다.

12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 86회에서는 ‘시간이 주는 선물’이 방송된다. 이중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 삼둥이는 ‘국민 놀이터’ 찜질방을 찾아 불가마부터 매점까지 찜질방의 대표 코스를 섭렵하며 활기 넘치는 찜질방 탐험에 나섰다.

이날 삼둥이는 생애 첫 찜질방 방문에 연신 신기한지 별천지인 찜질방에 들어서자 구석구석을 뛰어다니며 “안녕하세요?”를 외쳐 웃음을 유발했다. 특히, 만세는 차가운 얼음방에 들어서자 호기심 어린 말투로 “여기 북극곰 살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고, 지압 길 위에 올라가 싱글벙글 웃으며 거침없이 질주해 “아프다”며 끙끙거리는 송 아빠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 가운데 송 아빠의 찜질방 심부름 미션에 도전한 삼둥이는 예기치 않은 사건에 휘말리며 역시나 기대를 져버리지 않을 다이내믹한 하루를 보냈다는 후문. 민국은 찜질방 한복판에서 양손에 식혜를 품고 폭풍 오열해 역대급 밍무룩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종일관 동분서주한 송 아빠는 연신 진땀을 흘렸다고.

삼둥이의 첫 찜질방 탐험 소식에 네티즌들은 “양머리하고 있을 삼둥이 완전 귀여울 듯”, “민국이 오열이라니 울지마 밍국아~”, “역시 만세는 순수한 자유 영혼! 말을 어쩜 이렇게 예쁘게 할 수가 있지? 우쮸쮸“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86회는 12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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