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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동형) 위성전파감시센터는 전파·전자·통신 및 항공우주 분야의 이공계 대학생들이 위성전파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실무현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위성전파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위성전파분야 인턴십' 프로그램은 국내 위성산업 분야의 경쟁력 강화에 초석이 되는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참가를 희망하는 대학생을 모집해 시행해 오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위성전파감시개론 및 관련 규정, 위성전파감시시스템 구조 등 실무 이론 교육, △위성추적 및 신호분석, 위성신호 복조 등 실무체험, △스텍트럼분석기 등 계측장비 이론 및 사용 교육, △유관기관 현장견학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인턴십 참가자들이 위성전파수신 및 위성동작 원리 등을 체득할 수 있도록 위성전파 수신 안테나와 캔위성 등을 직접 제작해보는 실습 교육을 프로그램에 추가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대학에서 배운 이론과 실무에서 적용되는 기술을 비교해봄으로써 학습동기를 높이고 위성전파 분야에 지속적인 관심과 흥미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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