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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음주운전 차량 동승...쇼미더머니4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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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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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지코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진 기자 = 그룹 블락비의 멤버인 지코가 매니저가 운전한 음주운전 차량 동승으로 논란 되고 있다.

지코는 지난 8일 멤버 박경 생일파티를 마치고 매니저와 함께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당시 운전대를 잡은 매니저는 음주 상태로 지코가 탄 차량이 신호위반을 하면서 접촉사고가 벌어졌다.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블락비 지코는 운전대를 잡지 않았으며 동승한 상태였다. 차량을 운전하던 매니저가 신호위반을 하면서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이후 운전자의 음주사실이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 강남의 한 라운지바에서 있었던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에는 블락비 멤버들을 비롯해 위너의 송민호, 틴탑의 캡, 니콜, 헨리, 예원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두 사람 모두 술을 마신 상태에서 매니저가 귀가를 위해 운전을 했다. 본인도 음주운전에 대해서 깊이 뉘우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코는 현재 엠넷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4>에서 프로듀서로 출연 중이다. 음주운전 차량 동승한 지코의 향후 활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Mnet의 한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보도를 통해 지코의 교통사고 소식을 전해 들었다”라며 “논의를 거쳐 알리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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