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5/07/12/20150712100302684790.jpg)
삼성전자가 다음달 15일까지 스마트 에어컨 ‘Q9000’ 보상 판매전을 진행한다. [사진=삼성전자 제공]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삼성전자가 다음달 15일까지 스마트에어컨 ‘Q9000’ 보상 판매전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보상판매전은 삼성전자가 ‘인버터 컴프레서’의 무상보증 기간을 10년으로 확대한 것을 기념해 계획됐다.
‘인버터 컴프레서’는 냉방과 제습 등 에어컨과 제습기의 핵심 기능을 구현하는 부품으로, 항상 일정한 힘으로 가동하는 일반 컴프레서와 달리 필요에 따라 출력을 자동 조절해 전기료를 줄여준다.
삼성전자는 다음달 15일까지 매장에서 스마트에어컨 ‘Q9000’을 구매하고 구형 에어컨을 반납하는 고객에게 모델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삼성전자는 특히 반납하는 구형 에어컨의 브랜드나 스탠드형ㆍ벽걸이형 등의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또 ‘초절전 김연아 스페셜’ 제품 2종을 구매하는 삼성전자 멤버십 고객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3년 출시된 삼성 스마트에어컨 ‘Q9000’은 인버터 컴프레서가 탑재돼 기존의 정속형 에어컨 대비 약 87%의 전기를 절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인버터 컴프레서 10년 무상보증을 기념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형 에어컨을 최신형 에어컨으로 교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