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승길 기자 = 해양수산부는 13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해양수산 신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바다에서 만나는 놀라운 기회'를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유망산업인 크루즈, 해양심층수, 마리나, 첨단 양식 등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의 1부에서는 '2030 해양수산 미래비전' 홍보영상 상영, 해양심층수 및 내수면 양식단지 조성관련 협력약정서 체결식에 이어 유기준 해수부 장관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특히 유 장관은 이날 발표에서 해양수산 분야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는 4개 분야의 투자매력과 성공가능성 및 정부 지원방안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각 분야별로 4개의 회의장에서 설명회가 진행된다.
연영진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설명회에서 10개 기업과 협력약정서를 체결하는 등 해양수산 신산업에 관심있는 기업들이 많아 올해 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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