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원유철 새누리당 의원이 12일 오전 차기 원내대표 단일 후보로 공식 등록했다. 새누리당은 오는 14일 의원총회에서 새 원내대표를 합의 추대한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유승민 전 원내대표의 러닝메이트였던 원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30분께 공석인 차기 원내대표 후보로 등록했다. 유승민 전 원내대표 사퇴로 내홍을 겪던 새누리당이 갈등 수습에 들어갈지 주목된다.
또한 새누리당은 신임 정책위의장 단일 후보로 김정훈 의원을 합의 추대키로 했다. 이에 따라 새누리당 원내지도부는 ‘원유철-김정훈’ 체제로 개편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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