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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저링’ 제임스 완 감독 제작 ‘인시디어스3’ 심의 반려 예고편에 예비 관객들 ‘심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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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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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인시디어스3' 심의 반려 예고편 캡처]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컨저링’ ‘인시디어스’ 오리지널 제작진의 살아있는 공포 ‘인시디어스 3’가 심의 반려 예고편을 공개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

본격적으로 흥행전쟁에 돌입한 7월 극장가에 최근 공포영화 중 가장 높은 퀄리티를 예고한 ‘인시디어스 3’는 개봉에 앞서 최근 영상물등급위원회로부터 심의 반려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인시디어스 3’는 죽은 엄마에 대한 그리움이 불러온 알 수 없는 존재들로부터 목숨을 위협받는 한 소녀에 얽힌 비밀을 그려낸 호러 스릴러.

죽은 엄마의 존재를 느낀 퀸에게 죽은 자를 조심하라는 앨리스의 경고로 시작부터 섬뜩함을 선사하는 이번 영상은 소름이 끼치는 사운드와 기이하게 변해가는 퀸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특히, 단순히 무언가에 홀린듯한 비주얼에서 벗어나 퀸이 의문의 존재에게 사로잡힌 장면, 으스러질듯한 다리로 걸어오는 장면 등 기존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일부 장면들이 포함됐다.

이렇듯 이번 예고편은 극한 공포 장면들이 추가되면서 섬뜩함을 느끼는 수준을 넘어 심장을 옥죄는 공포감을 조성할 뿐만 아니라 기괴한 음향효과로 극도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는 이유로 심의에서 반려돼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한편, 미국, 유럽 등 해외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구며 ‘인시디어스’ 시리즈의 귀환을 알린 ‘인시디어스 3’는 국내 개봉에 앞서 진행한 시사를 통해 무더위를 날려버릴 유일무이한 명품 호러 영화로 언론과 평단은 물론 일반 관객들의 호평 세례를 이끌어내 2015년 또 한번 공포 신드롬을 재현할 것으로 기대된다.

‘컨저링’의 제임스 완이 제작에 나선 ‘인시디어스 3’는 지난 9일 개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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