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코너 맥그리거,채드 멘데스 묵직한 왼손 한 방 TKO.."조제 알도는 도망자"

[사진=UFC 코너 맥그리거,채드 멘데스 묵직한 왼손 한 방 TKO.."조제 알도는 도망자"]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코너 맥그리거가 채드 멘데스를 왼손 한 방으로 쓰러뜨리고 UFC 페더급 정상에 가까이 갔다. 코너 맥그리거는 현 챔피언인 조제 알도만 꺾으면 UFC 페더급 챔피언에 오른다.

코너 맥그리거는 12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189 챔피언 잠정타이틀 매치에서 채드 멘데스를 상대로 2라운드 TKO(심판 경기중단 OK)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맥그리거는 초반 멘데스의 테이크다운(상대 선수를 재빨리 쓰러뜨리기)에 고전했으나 강력한 펀치를 격중 시켜 승기를 잡았다.

1라운드에서 맥그리거는 멘데스의 두 차례 테이크다운과 파운딩으로 눈 옆에 상처가 나기도 했지만, 2라운드 후반 강력한 펀치를 연달아 적중시키며 일순간에 경기의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맥그리거는 2라운드 경기종료 10초를 남겨두고 강력한 왼손 훅을 격중 시켜 멘데스를 그라운드에 눕혔다.

이번 승리로 코너 맥그리거는 페더급 챔피언 조제 알도만 꺾으면 정상에 오른다.

앞서 조제 알도는 갈비뼈 부상 때문에 코너 맥그리거와 맞대결을 포기했고, 코너 맥그리거는 알도를 도망자라고 비난한 적이 있다.

UFC 코너 맥그리거,채드 멘데스 묵직한 왼손 한 방 TKO.."조제 알도는 도망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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