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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대회 여자 핸드볼, 한국-러시아 13일 러시아와 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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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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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 대표팀은 3-4위전 진출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광주 하계유니버시아드 조별리그를 4승1무로 마무리했다. 

백상서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 전남 나주체육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루마니아와 25-25로 비겼다.

이미경(24·대구시청)이 8골을 넣으며 분전한 한국은 전반을 15-10으로 앞섰으나 후반 추격을 허용했다. 

한국은 조 1위를 차지, 오는 13일 열리는 결승전에서 B조 1위 러시아와 금메달을 놓고 맞붙게 됐다.

러시아는 이날 브라질을 32-21로 승리하고 5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과 러시아의 결승전은 오후 6시 전남 나주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 남자 대표팀은 러시아를 물리치고 3-4위전에 진출했다.

남자 대표팀은 12일 나주체육관에서 열린 A조 러시아와의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24-21로 승리했다. 

5승1패가 된 우리나라는 세르비아와 동률을 이뤘으나 승자승에서 밀려 조 2위로 13일 3-4위전에 나가게 됐다.

◇ 12일 전적
▲ 여자 A조
한국(4승1무) 25(15-10 10-15)25 루마니아(1승3무1패)
우크라이나(2승3패) 25-20 몬테네그로(1승1무3패)
세르비아(4승1패) 29-26 일본(1무4패)
▲ 동 남자
한국(5승1패) 24(9-11 15-10)21 러시아(4승1무1패)
리투아니아(3승1무2패) 27-24 터키(2승4패)
세르비아(5승1패) 44-24 미국(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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