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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태풍 '찬홈' 북상중...한국 오후부터 비 그친다...중국 110만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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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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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아주경제 이진 기자 = 제9호 태풍 '찬홈'은 13일 0시 현재 강화 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에 접근한 상태다. 제9호 태풍 찬홈은 13일 오전 6시 평양 동쪽 약 40km 부근 육상까지 북상하겠다.

제9호 태풍 찬홈 북상으로 현재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다.

오늘 날씨 태풍경로에 대해 제9호 태풍 '찬홈'은 점차 약해지면서 북상해 오늘 아침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늘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3도 ▲부산 22도 ▲대구 22도 ▲광주 23도 등으로 어제(12일)와 비슷하다.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대전 26도 ▲부산 25도 ▲대구 27도 ▲광주 26도 등으로 어제보다 낮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2.0~5.0m로 매우 높게 일겠지만 남해앞바다와 서해남부앞바다는 오후부터 점차 낮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강수확률 60~90%)가 오다 아침에 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그칠 것으로 예보했다.

한편 제9호 태풍 '찬홈' 영향으로 중국 주민 110만 명 대피 소식이 전해졌다. 중국 당국은 애초 이번 태풍을 7월에 발생한 태풍 가운데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예상했지만 실제 위력은 그보다 한 단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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