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욱, 4년전 몸 안 좋다는 손연재에 "난 실물이 나음" 뜬금포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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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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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연재 SNS]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체조선수 손연재가 금메달을 따낸 가운데, 과거 고영욱의 SNS 발언이 다시금 화제다.

지난 2011년 손연재가 미성년자일 당시 고영욱은 "신기하긴요. 그만큼 연재씨가 예쁜거예요. 느끼한가. 촤하"라는 댓글을 남겼다.

이에 손연재가 "다들 걱정 많이 해주신다. 감사해요. 그냥 긴장도 풀리면서 몸살 기운이"라고 감사해하자, 고영욱은 "아무 일도 손에 안 잡히네" "참고로 난 실물이 나음"이라며 뜬금포 발언을 해 비난을 받았다. 

지난 12일 열린 '2015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리본 18.050점, 곤봉 18.350점을 받았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는 후프 18.000점, 볼 18.150점을 받아 총점 72.550점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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