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 오는 28일부터 개막…개그맨 정종철 홍보대사

[사진=예술의전당 제공]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예술의전당이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을 위한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을 오는 28일부터 공개한다.

올해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은 코믹액션활극 ‘왜 왜 질문맨’, 일본 어린이 극단 가제노꼬큐슈의 놀이연극 ‘놀이는 즐겁다-니꼬리보까리좌’, 그림자 연극 ‘아니마레’로 구성됐다.

‘예술의전당 우수 어린이 연극’ 홍보대사로 위촉된 개그맨 정종철은 “매우 기대되는 작품들로 가족 모두가 보러 올 예정이다. 평소 아내와 아이들이 음악분수를 보러 자주 예술의전당을 찾는데, 이번 어린이 연극을 계기로 보다 많은 가족들이 공연과 전시, 야외시설이 갖춰진 예술의전당에서 문화휴가를 즐기셨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가족 모두 홍보대사로 열심히 활동할 생각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예술의전당은 보다 많은 관람객을 위해 Happy Ticket 패키지를 마련했다. 세 편의 공연 중 두 편을 예매하면 30%, 세 편을 모두 예매하면 4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일요일 4시 공연으로 세 편을 모두 예매하면 50%를 할인해주며, 이외에도 손자손녀 할인(25%), 보고또보고 할인(25%), 아시테지축제 티켓소지자 할인(10%) 등도 제공한다. 공연은 8월 30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