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한국투자공사(KIC)는 북미 애완동물 사료용품 공급업체 펫스마트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고 13일 밝혔다.
KIC는 싱가포르투자청(GIC), 미국 사모펀드 BC파트너스 등 4곳의 글로벌 투자기관과 함께 펫스마트를 인수했다.
KIC는 1억 달러로 펫스마트 지분 5%를 확보했다. 투자 기간은 최소 5년이다.
펫스마트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 본사를 둔 애완동물 사료·액세서리 전문업체로, 시장점유율이 41%에 이르는 북미 최대 규모의 회사다.
지난해 매출은 69억(7조8200억원)달러, 영업이익은 6억9300만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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