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지난 10일 인천 남동구 소재 남동국가산업단지인 ‘남동인더스파크’(이하‘남동산단’)가 2015년도 경쟁력강화사업 ‘공동단지(혁신+재생)’로 최종 선정돼 향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이번 경쟁력강화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토교통부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혁신단지 2개, 재생단지 3개, 공동(혁신+재생)단지 7개를 선정했다.
이 중 남동산단은 공동(혁신+재생)단지로 선정되어 향후 ▴노후 건물 리모델링, ▴혁신역량 확충을 위한 업종 고부가가치화, ▴도로․주차장 등 필수기반시설 설치 지원, ▴지원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 ▴지원시설․편의시설 확충 등 산자부와 국토부의 지원으로 인천의 발전을 주도할 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새정치민주연합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인 윤관석 의원은 19대 총선의 핵심공약인 ‘남동공단을 IT, 첨단산업 중심 산업공단으로 육성’을 이행하기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및 인천광역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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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23명의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국회산업단지 혁신포럼’과 남동공단 발전을 위한 ‘인천광역시 산업단지 창의혁신 정책포럼’위원으로 활동하며 남동공단의 구조고도화와 이번 공동산단 지정에 큰 기여를 했다.
윤관석 의원은 남동공단의 공동산단 지정에 대해 “1980년대 말에 조성되어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동공단이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발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공동(혁신+재생)산단 지정으로 남동공단이 인천경제를 견인하는 신산업단지로 탈바꿈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