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13일 충남교육연수원에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합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참가선수, 지도코치, 지도교사, 학교장, 가맹경기단체장, 체육계 인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제주도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금메달 21개, 은메달 19개, 동메달 28개 등 총 68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남 학교 체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가맹경기단체 및 지역 체육 유공자 23명에게는 감사패를 수여하고, 학생 선수 지도에 노력한 유공코치 55명에게는 포상금을, 지도교사․담임교사․담당장학사․업무담당자 등 216명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을, 천안교육지원청을 비롯한 8개 교육지원청은 우수교육지원청으로 표창장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특히, 충남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선수 138명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던 그 감동스러운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번 대회의 결과를 거울삼아 기초·기본 종목의 선수 저변 확대와 육성, 지도자의 사기앙양 대책, 체육시설 확충 등에 노력함은 물론, 충남의 자랑스러운 선수들이 더 큰 목표를 갖고 세계를 제패하는 선수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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