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논산시가 민선 6기 1주년을 맞아 시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팀장 주도 토론 방식으로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회를 갖고 논산 미래 동력 가속화 추진의지를 다졌다.
논산시(시장 황명선)는 13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실국장 및 과장,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주요업무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현안사업 추진상황 점검 및 문제점과 대책을 공유하는 토론의 장을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3일에 걸쳐 오전시간에 이뤄질 예정으로 보고 첫날인 13일에는 자치행정과, 주민생활지원과 등 12개부서가 참여해 부서별 업무지향점과 추진의지 등 실과소장 총괄보고에 이어 해당 팀장들의 답변과 토론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 정부예산 확보 △ 자발적인 시민네트워크 활성화 △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 장애인복지관 건립 추진 △ 논산문화원 건립 △ 평생학습 활성화 기반 구축 등 시민 안전확보와 문화․복지인프라 확충 등 민선6기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그동안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과 애로사항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특히 기존의 일방적인 보고회 방식을 탈피해 조직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각 팀장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해당부서의 업무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의견을 개진하는 격의없는 열띤 소통의 장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각 부서에서 업무를 실제 이끌어가고 있는 팀장들의 업무에 대한 관심도 제고와 역량강화는 물론 논산 미래 동력 발굴과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는 평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황명선 시장은 “각자 위치에서 정확한 목표의식을 갖고 고민을 거듭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때 논산시가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강한 조직이 될 것”이라며 “효율적인 수요자 중심 섬김행정으로 전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행복한 지자체를 만들어 나가자”고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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