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타이어가 차 나눔 사업을 통해 경차를 지원한 사회복지 기관의 여성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 프로그램인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을 향한 드라이빙, H-Safety 드라이빙 스쿨’은 차 관리 지식과 기술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여성 및 초보 운전자를 대상으로 타이어 공기압과 마모한계선 점검, 오일류 및 냉각수 점검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실습 위주로 내용이 구성돼 차에 관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육은 서울·경기, 충청·강원·경북, 전라, 대구·부산·경남 등 전국 4개 지역으로 나눠 오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된다.
지난 2008년부터 사회복지시설 이용자의 이동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차 나눔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한국타이어는 노후된 타이어를 교체해주거나, 차를 이용한 사회복지 프로그램도 지원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대표이사 부회장은 “사회복지 기관에 차를 지원하는 것도 의미 있지만, 안전한 사회 복지 서비스를 위해 차 점검 요령을 알려주고, 노후된 타이어를 정기적으로 교체하는 등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사후 지원이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회복지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사회복지기관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진정성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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