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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생활체육공원 인라인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5행복나눔 인라인스케이팅교실’ 강습에서 수강생들이 인라인스케이팅 기본자세를 배우고 있다. [사진제공=국민생활체육경상북도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국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와 경북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가 공동 주관하는 행복나눔 인라인교실은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으로, 인기스포츠 종목이면서도 경제적 부담으로 쉽게 접하기 힘든 인라인스케이팅 종목을 지역의 소외 아동 및 청소년들에게 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열리는 무료 강습 프로그램이다.
전국 공모를 통해 전국 23개 교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강습에 상주시는 상주보육원 원생 30명이 등록해 지난달 26일부터 1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상주시생활체육공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진행됐다.
강습은 국민생활체육상주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소속 인라인스케이트 생활체육 강사들로부터 인라인스케이트 착용법, 안전수칙, 기본자세, 걷기, 주행 연습 등의 교육을 마친 후 자유스케이팅을 통해 마음껏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됐다.
강사로 활동 중인 상주시인라인스케이팅연합회 심규하 사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인라인스케이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더불어 사는 사회를 느낄 수 있도록 하여 보람을 느낀다"며 "이 강습이 끝나더라도 수강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인라인스케이팅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확충과 저변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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