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초복인 오늘(13일) 삼계탕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먼저 닭 잡내를 없애기 위해서는 삼계탕을 끓일 때 닭의 항문을 가위로 잘라내고 향신채가 끓을 때 닭을 넣어 끓여야 한다.
또한 손질된 닭을 구입했더라도 말끔하게 손질되지 않았기 때문에, 닭 목과 꽁지의 껍질을 뒤집으면 보이는 기름덩어리를 손으로 잡아당겨 떼어내면 된다.
생닭을 소금물에 1~2시간 정도 담가두었다가 사용하면 육질이 퍽퍽하지 않고 쫄깃해진다.
초복은 삼복의 첫째 복으로 여름의 시초를 말한다. 대략 7월 11일부터 19일 사이에 오는 초복은 소서와 대서 사이가 되므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오는 시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