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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폭염대비 건설현장 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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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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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일 가지 합동점검반 편성 113개 현장 점검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오는 21일 까지 폭염 대비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113개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을 한다고 13일 밝혔다.
행복청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 시 집중력 저하로 인한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여건 개선을 통한 건설품질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현장 가운데 70개 현장은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근로인원과 실외작업이 많은 공동주택이나 대형 건축공사 43곳은 합동 점검반(3개조, 8명)을 구성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응급 구급약품 비치 ▲휴게시설(그늘막 등) 설치 ▲샤워실‧제빙기‧식염수 등의 비치 ▲근로자의 폭염단계별 사업장 행동요령 숙지 ▲안전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기상청은 여름철 폭염 시 하루 최고기온이 33도를 웃도는 상태가 2일 이상 지속이 예상되면 폭염주의보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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