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 도시락·주먹밥으로 즐기는 '장어' '오리' 보양 간편식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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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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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GS25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편의점이 간편한 보양식 먹거리까지 내놨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보양 식재료로 인기 있는 장어를 이용한 ‘식객 통장어 덮밥’과 훈제오리를 이용한 ‘식객 훈제오리 주먹밥’을 선보였다.

식객 통장어 덮밥은 머리와 꼬리 끝을 제거한 장어 한 마리를 당귀·감초 등의 한약재를 사용한 소스에 절여 비린 맛은 없애면서 장어의 담백한 맛은 살려 구워낸 것이 특징이다.

한 마리를 반으로 잘라 밥 위에 올린 덮밥 콘셉트의 통장어 덮밥은 장어와 짭조름한 한약소스가 밥과 어우러지면서 풍미를 더하고, 생강 초절임과 락교를 함께 구성해 개운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가격은 4500원.

식객 훈제오리 주먹밥은 기존 주먹밥에서 주로 사용하던 식재료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훈제오리를 사용한 프리미엄 상품으로, 톡 쏘는 매운맛의 겨자소스에 부추와 양파·당근 등의 야채를 훈제오리와 함께 볶아 듬뿍 토핑한 것이 특징이다.

GS25는 둥근 주먹밥 속에 훈제오리가 65% 이상 들어있는 훈제오리볶음을 토핑해 한 끼 식사로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프리미엄 보양 주먹밥을 선보였다. 가격은 1400원이다.

GS25는 이 외에도 수산물인 쭈꾸미를 메인 식재료로 사용해 불향이 살아있는 매운 불쭈꾸미 볶음을 듬뿍 넣은 화끈쭈꾸미주먹밥(1000원)도 여름철 이열치열 상품으로 판매하는 등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먹거리를 늘리고 있다.

업체 측은 장어·오리·쭈꾸미 같이 기존에 사용하지 않았던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해 먹거리를 개발하는 것은, 여름철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재료로 고객들의 만족감을 높이고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재현 GS리테일 편의점 FF(FRESH FOOD)팀 상품기획자(MD)는 “기력 회복에 좋은 장어와 오리 등을 이용한 보양 식재료로 차별화된 도시락과 주먹밥을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식재료를 사용한 먹거리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맛을 선보여 만족감을 높이고 선택의 폭을 넓혀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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