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이진욱,하지원에 고백결심!“사랑해도 되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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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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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동영상 [사진 출처: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동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12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6회에선 최원(이진욱 분)이 드디어 17년 동안 사랑해 온 오하나(하지원 분)에게 사랑 고백을 결심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최원과 오하나는 고교 시절부터 17년이 지난 현재까지 서로에게 ‘최고의 남자 사람 친구’ ‘최고의 여자 사람 친구’로 지내왔다.

그런데 최원에게 예쁘고 어린 이소은(추수현 분)이 적극적으로 구애를 하자 오하나는 점점 질투하는 마음이 생기기 시작했다.

여기에 5년 전 오하나에게 일방적으로 이별을 통보했던 차서후(윤균상 분)가 돌아와 다시 오하나에게 구애를 하기 시작하자 최원은 자신이 17년 동안 오하나를 사랑해 왔음을 알게 됐다.

이날 최원은 오하나와 만나는 아지트에서 과거를 회상했다. 최원은 고교 시절 자신과 오하나가 가깝게 지낸다는 소문이 나자 오하나를 좋아하는 다른 남학생들과 싸우다 다치고 독서실에서 오하나에게 매몰차게 대해 오하나가 화가 나 독서실에서 나간 것, 오하나와 차서후가 공항에서 재회해 키스하는 것을 목격한 것 등을 회상했다.

최원은 “그때 말 못한 내 비밀을 네가 알았더라면. 나는 더 행복했을까. 네가 사랑해서 상처받고 힘들었던 시간들까지 다 되돌릴 수 있었을까?”라며 “이제라도 오하나. 네가 몰랐던 모든 걸 알게 된다면 내가 너를 지켜낼 수 있을까. 이제라도 너를 사랑해도 되겠니”라고 혼자서 말했다.

이에 따라 최원은 드디어 오하나에게 사랑을 고백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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