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인피니트 성규가 호야를 형으로 모신 이유를 밝혔다.
지난 2013년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서 MC 정형돈은 "인피니트는 인기에 따라 팀 내 서열을 정한다고 들었다"고 질문했다.
이에 성규는 "그렇게 된 사연이 있다. 호야가 '응답하라 1997' 이후 혼자 통신사 광고를 찍을 만큼 인기가 많아졌다. 그래서 바로 형으로 모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성규는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호야가 점점 기고만장해졌다. 그래서 형 대우하는 걸 그만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3일 인피니트는 5집 미니앨범 '리얼리티(Reality)'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배드(Bad)'로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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