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미래창조과학부는 최재유 미래부 제 2차관 주재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관련기관과 함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서 미래부, 한국정보화진흥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서울산업진흥원을 비롯해 MBC,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는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상호공조를 약속했다.
또한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는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콘텐츠가 융합한 새로운 축제로, 기존보다 10배 빠른 기가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K-POP, K-드라마 등의 한류 콘텐츠를 가상현실(VR)과 홀로그램으로 실감나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향후 상암동에 위치한 DMC를 한국의 명실상부한 디지털콘텐츠 및 미디어 산업의 랜드마크로 키워낸다는 방침이다.
최재유 제2차관은 "K-ICT와 함께하는 DMC 문화축제는 우리 ICT의 높은 수준을 대내외에 알리는 또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번 축제를 통해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 산업이 재도약하는 발판이 되는 등 경제적 파급효과 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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