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신곡 '배드'로 돌아온 그룹 인피니트가 데뷔한지 어느덧 5주년을 맞이한 소감을 밝혔다.
인피니트는 데뷔 5주년을 맞은 소감으로 "오래가는 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팬 여러분과 함께 가야한다"며 "공연형 그룹으로 특화해 리얼하고 다양한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인피니트는 13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Reality)'의 타이틀곡 '배드(Bad)’ 등의 첫 무대를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멤버 우현은 "그룹이 5년 10년 15년 장기적으로 가기 위해서는 팬 여러분과 함께 가야한다"며 팬 이벤트 등 팬을 위한 공연을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리더 성규는 "어느 그룹보다 자부심있게 말 할수있는 것은 우리는 콘서트를 정말 많이 한 그룹"이라며 "오래동안 사랑받는 그룹이 되기 위한 전략이라면 공연형 그룹이 되고 싶다. 콘서트의 브랜드화 등 다양한 콘서트를 통해서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인피니트의 미니 5집 앨범 '리얼리티(Reality)'는 지난 해 7월 발표한 앨범 ‘비백(Be Back)' 이후 1년 만에 국내 무대에 컴백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배드(Bad)’은 '데스티니(Destiny)', '백(Back)'등의 인피니트의 유니크 한 대표곡들을 만든 프로듀서 알파벳 작사, 작곡이다. 웅장하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가 짐작할 수 없이 펼쳐지며, EDM 비트가 결합되어 인피니트 특유의 퍼포먼스와 서정성까지 한 곡에 집약된 것이 특징이다.
인피니트는 쇼케이스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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