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우승상금 2000만원 ‘3회 디자인 챌린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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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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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우디코리아]


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아우디코리아는 아우디 브랜드와 철학이 담긴 창작 디자인 공모전인 ‘2015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는 ‘아우디가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과 드라이빙 경험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뮤직, 모션 그래픽, 제품, 가구’ 총 4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아우디와 디자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팀으로 참가할 경우 팀 당 2명의 인원 제한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1차 심사를 통해 각 부문 별 4명(팀)씩 총 16명(팀)의 파이널리스트를 선발하고 이후 멘토 프로그램을 통해 발전시킨 디자인으로 2차 심사를 실시해 각 부문별 최종 우승자를 선정한다.

최종 우승자 4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0만원과 트로피가, 나머지 12명(팀)에게는 각각 상금 200만원이 증정된다. 또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전시회’에서 시상식 및 수상작을 전시해 작품을 대중에게 선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뮤직 디자인’ 부문은 아우디의 브랜드 감성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음악 작품을 장르와 악기 제한 없이 1~3분 길이로 자유롭게 창작해 제출하면 된다. ‘모션 그래픽 디자인’ 부문은 5분 이내 길이로 아우디의 도전 정신과 창의성을 표현한 영상 작품을 제출하면 되며,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타사 브랜드 로고 노출은 허용되지 않는다.

‘제품 디자인’ 부문은 아우디의 디자인 철학을 반영해 아우디 자동차의 내·외부에서 사용 가능한 모든 종류의 제품을 디자인하되 즉시 양산 가능한 디자인을 제안해야 한다. 다만 기존에 자동차 내부에 장착돼 있는 부품의 디자인은 제외한다.

‘가구 디자인’ 부문은 아우디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즉시 양산 가능한 리빙룸 가구 디자인을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주목할 점은 1차 심사를 통과한 파이널리스트 16명(팀)에게 제공되는 전문가들의 멘토 프로그램이다. 실력과 대중성을 겸비한 각 부문별 전문가가 파이널리스트들의 멘토가 돼 참가자가 한 단계 더 발전된 작품으로 최종 심사에 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코칭과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멘토는 정원영 호원대학교 실용음악학부 교수, 하준수 국민대학교 영상디자인학과 교수, 황성걸 홍익대학교 산업디자인과 교수, 하지훈 계원예술대학교 가구 디자인과 교수가 참여한다.

심사기준은 네 가지 항목이다. ‘아우디 브랜드 아이덴티티에 대한 이해도’와 ‘작품의 독창성’에 대한 평가가 각 30%, ‘제시한 작품 컨셉의 실제 성취도’와 ‘미적∙질적 완성도’가 각 20%씩 결과에 반영된다. 자세한 가이드 및 공모 요강, 작품 접수 방법 등은 아우디 디자인 챌린지 공식 웹사이트(www.audi-desig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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