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구설수 많은 쇼미더머니4, 송민호 여성비하-지코 음주차량 동승-이응범 일베 손가락 인증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5-07-14 00: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Mnet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쇼미더머니4가 온갖 구설수로 연일 입방아에 오르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 위너 송민호는 일대일 대결 중 "MINO 딸내미 저격 산부인과처럼 다 벌려"라는 여성비하 가사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제작진 측은 "방송 심의 규정과 시청자 정서를 고려해 방송을 제작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사 논란과 같은 실수가 발생되어 '쇼미더머니4'를 관심 있게 지켜봐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불쾌감과 실망감을 드리게 된 점 사과드린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사전 심의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겠다"며 해명했다.

또한 송민호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쇼미더머니라는 쟁쟁한 래퍼들과의 경쟁 프로그램 안에서 그들보다 더 자극적인 단어 선택과 가사를 써야 한다는 부담감이 잘못된 결과를 초래한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저의 잘못된 표현으로 인해 불쾌하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음악으로 빚어진 실수를 더 좋은 음악으로 만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라며 사과했다.

블락비 멤버 지코는 음주운전 차량에 탑승했다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지난 9일 새벽 음주를 한 상태에서 매니저가 운전을 했고, 신호위반으로 접촉 사고를 냈다. 당시 매니저는 면허 취소 수치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지코는 멤버 박경의 생일파티를 마치고 귀가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직원을 관리하지 못한 부분은 잘못했다. 앞으로 주의하겠다"며 사과했고, 하차에 대해 제작진은 사실이 아니며 계속 촬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0일 송민호와 함께 참가자 이응범이 손가락으로 일베를 상징하는 손동작을 하고 있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일베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