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출산예정 한혜진, "힐링캠프, 이렇게 오래 할 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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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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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영상 캡처]

아주경제 이진 기자 = '힐링캠프' 1대 안방마님 한혜진이 '힐링캠프' 초반에 걱정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13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4주년을 맞아 MC 이경규, 김제동, 성유리 그리고 스페셜 MC 이휘재가 4년 동안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힐링 감상회'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 한혜진은 전화연결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전화 연결이 된 한혜진은 "4주년이 됐다고 해서 놀랐다. 처음 시작했을 때만 해도 시청률도 안 나오고 여러가지 우려의 소리가 나와서 조마조마했다"고 말했다.

이어 "6개월은 갈 수 있겠느냐는 걱정을 내부적으로 했는데 이경규 선배님이 '할 수 있다. 걱정하지 말라'며 파이팅을 외쳤다"면서 "이렇게 오래 할 줄 정말 몰랐다. 다들 고생 많이 했다. 경규, 제동 선배님 수고 많이 했다. 유리 씨도 두 분과 해냈다는 게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해 뭉클하게 만들었다.

또 한혜진은 "현재 한국이다. 아기는 배속에 있다. 9월에 나온다"며 근황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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