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무제는 2015년 하정우 감독이 만든 영화 ‘허삼관’을 통해 데뷔해 허옥란(하지원)의 전 연인 하소용 역을 연기하며 주목을 받았다. 개봉 이후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궁금증을 유발하며 신스틸러로 급 부상한 배우다.
상업영화에는 39세에 데뷔한 늦깎이 신인배우지만, 다양한 연극무대를 거쳐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 온 탄탄한 내공을 자랑한다. 조수향, 박지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이상에 둥지를 틀면서 본격적인 활동에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관계자는 “민무제 배우는 좋은 성품을 바탕으로 좋은 연기를 표출해 내는 배우다. 그래서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연기자 전문 매니지먼트 시스템으로, TV와 스크린을 넘나들며 좋은 평가를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세심한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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