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재)한국방문위원회(이하 방문위)가 지난 10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서울(무궁화)에서 이사회를 열고 박삼구(朴三求, 70)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을 새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삼구 신임 위원장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금호아시아나 그룹 회장을 역임하면서 관광분야 전문성과 전문 경영인으로서 뛰어난 역량을 겸비하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 관광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인정 받았다.
그는 한중우호협회 회장뿐만 아니라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축제한마당 2015 in Seoul'의 한국측 실행위원장에 재임 중으로, 중국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통해 침체된 관광산업 부흥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이기도 하다.
앞으로 방문위는 박삼구위원장을 중심으로 민간기업과 협력을 통해 2018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016-2018 한국방문의 해’ 사업과 ‘친절한 대한민국’ 등과 같은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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