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한항공에서 초청한 중국여행사 사장단 160명, 중국 언론사 관계자 30명과 14일 서울의 대표 명소인 한양도성을 70분간 함께 걷고 직접 가이드한다.
대한항공 초청 방한단은 오후 3시50분 남산팔각정을 출발해 한양도성 성곽터를 이동할 계획이다. 박원순 시장은 핀마이크를 착용하고 곳곳의 문화유산해설을 직접 들려준다. 참가자들에겐 통역 수신기가 제공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앞서 오전 10시30분엔 서울 최초로 협동조합 형태의 택시(71대)를 시도하는 '한국택시협동조합' 출범식에 참석한다. 아울러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2층에 문을 여는 '성평등도서관 여기' 개관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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