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과천서 2015 곤충요리 경연대회 개최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14~16일 과천 한국마사회렛츠런파크에서 ‘2015 곤충요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경연대회에 관심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본선작 진출자의 실제 요리 경합으로 모두 14점을 선정(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격려상)해 총 720만원 상금을 수여하고 17일까지 작품을 전시한다.

또 2015 창조농생명과학대전 기간 중 미래 식품산업을 주도할 어린이를 대상으로 곤충을 원료로 한 솜사탕, 슬러시, 단백질바, 소프트콘 등 먹을거리 1만 여개를 나눠준다.

한편 농식품부는 지난해 꽃벵이, 고소애 등 2품목을 한시적 식품원료로 인정을 추진한데 이어 6월에는 장수풍뎅이, 하반기에는 귀뚜라미를 추가하고 이들을 원료로 한 요리법 개발을 지원하는 등 식용곤충 식품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제3회 보훈신춘문예 기사뷰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