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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우 황석정이 김광규에게 관심을 표했다.
지난달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 황석정과 함께 열무를 다듬던 김광규는 "칼 하나 더 가져와라. 같이 하자"고 말했다.
이에 황석정은 "저는 다른거 해야한다. 혼자 다듬어라"고 말한 뒤 "같이 있고 싶은 거냐. 선배님 오니까 힐링된다. 선배님 저 보면 어때요?"라고 질문했다.
이 말에 김광규는 "힐링 반대"라고 말했고, 황석정은 "그렇게 말씀해도 다 안다. 나만 보면 웃으시지 않느냐. 좋아서 그러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황석정은 "선배님은 내가 무슨 말만 하면 황당해하거나 힘들어한다. 나는 그게 너무 재미있다. 저 같은 인간형하고 말을 많이 안 해보신 것 같다. 제가 편안하게 될 때까지 계속 이야기하려고 한다. 저는 좋아서 그런 것"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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