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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학교폭력을 다룬 난타뮤지컬 ‘하트비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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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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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군산예술의전당에서 그 감동을 느껴보자! -

▲난타공연모습[사진]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7월 17일 학교폭력 예방 난타뮤지컬 ‘하트비트(Heart Beat)’가 공연된다.

 뮤지컬 ‘하트비트’는 학교폭력, 왕따, 자살문제가 교육 및 사회 전반에 가장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는 현실을 반영, 친구의 조그만 소리, 가슴속 소리에도 관심을 갖고 함께 고민하고 극복하라는 주제의 뮤지컬 공연이다.

 이 작품은 타악동아리 5명 학생들의 사랑과 질투, 오해 속에서 주인공이 괴롭힘과 폭행, 방관과 무관심 등으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고 극단적 선택의 기로에 서있게 된다는 내용으로, 소통과 화합만이 화음이 되어 마음을 울릴 수 있다는 의미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육적인 주제를 담고 있는 작품이지만 공연의 예술적 가치와 기능에 충실하도록 제작되어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에게도 재미와 감동을 주는 완성도와 퀄리티를 추구한 작품이다.

 한편 군산예술의전당에서는 7월중 기획공연 마주늘품Ⅱ, 문화가 있는 날 야외공연, 8월중 러시아 국립아이스발레단의 ‘신데렐라’ 등 대형작품들이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군산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http://arts.gunsan.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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