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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응항 해변분수대[사진제공=군산시]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전북 군산시 새만금 입구 비응항내 중앙에 자리한 광장 분수를 가동한다.
7월 15일부터 8월 29일까지 12시, 13시, 14시, 15시에 30분씩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 더위를 식혀주고 저녁에는 19시, 20시, 21시에 30분간 오색찬란한 조명분수를 연출한다.
병풍처럼 펼쳐진 고군산군도의 전경과 서해바다의 망망대해를 조망하며 해변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비응항 해변산책로와 중앙분수대 인근에 조성한 형형색색의 들꽃들이 군산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최근 어머니품 같이 고즈넉하고 아늑한 편안함이 느껴지는 비응항이 이따금 들려오는 파도소리와 바닷새의 지저귐, 비릿한 해조음이 스트레스를 말끔히 해소시켜주는 해변 스토리텔링 장소로 주목받고 있어 시민들과 관광객들은 비응항을 찾아 각종 바다음식을 즐기고 해변산책로와 들꽃길 중앙광장분수대에서 힐링의 시간을 갖고 귀가하는 군산시의 해변휴양지로 손색이 없는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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