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 세종2사업장 부지(3만9600㎡)에 신축된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는 지난해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년 3개월여 만에 완공 됐으며, 약 120억 원이 투입됐다.
사무 공간 및 연구 공간, 각종 회의실 등을 갖춘 ‘연구동’과 홍보관, 직원식당, 직원 휴게시설, 접견실 등을 갖춘 ‘후생동’을 비롯해 최신 설비를 갖춘 범퍼 시험실 등이 새롭게 들어섰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선석 한화첨단소재 대표이사는 “경량복합소재의 다양화 및 성형기술 개발 등을 통해 R&D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은 물론,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세계 자동차 경량화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는데 있어 경량복합소재개발센터가 구심점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섬유, 레진, 첨가제 등을 다양화해 기능성을 향상시킨 신규 소재 개발, 설계 및 성형기술 개발을 비롯해 이종(異種)소재, 플라스틱 간 하이브리드화 등을 통해 핵심 후방산업인 자동차의 경량화, 전장화 트렌드에 부합하는 신소재 및 신공법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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