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 4차 회의 개최

아주경제 배군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6일 엘타워(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민·관합동 글로벌 외식기업 협의체(이하 협의체) 4차 회의를 개최한다.

협의체는 농식품부·산업부·외교부·aT·코드라 등 관련부처·기관과 외식업계·학계 등에서 참여하는 민간전문가들이 함께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지난해 4월에 구성됐다.

지난해 구성 이후 수차례 논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인력양성, 정보제공, 금융·법률 지원, 홍보전략 등 5개 분야 29개 세부과제로 구성된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방안’을 지난 4월 7일에 발표한 바 있다.

금번 회의에서 농식품부는 외식기업 해외진출 활성화방안 세부과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민간 위원장(연세대 양일선 교수)을 중심으로 위원들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며 외식업계 추가 건의도 파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급격히 증가하는 외식기업 해외진출과 연계해 대대에프씨에서 식재료 수출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국내산 식재료 수출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도 논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