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와 전북도청이 주최하고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우리말 가꿈이’는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알리고, 상호 배려하는 언어 환경 조성에 앞장서는 대학생들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이다.

▲우리말 가꿈이 사랑의 편지쓰기[사진제공=전주대]
올해 4월, 전국 7곳의 광역지자체에서 선발된 350여 명의 우리말 가꿈이들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우리말·글에 관심과 사랑을 갖고, 바르고 곱고 품격 있는 언어문화를 가꾸고자 노력해 왔다. 도내 대학생과 고등학생 80여 명으로 구성된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들도 도내 각지에서 범국민 언어문화개선운동 ‘안녕!우리말’ 캠페인과 지역민들의 바른 언어 사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에 추가 선발하는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들은 12월까지 월 1회 안녕!우리말 거리 홍보 활동에 참여하고, 인터넷 사이트와 누리소통망(SNS) 등을 통해 우리말·글 사랑을 널리 알리게 된다.
전라북도 우리말 가꿈이에 지원을 희망하는 대학생은 전주대학교 국어문화원(063-220-3095~6)으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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