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콘텐츠코리아랩-티켓몬스터, 창작자 유통 지원 맞손

[경기콘텐츠코리아랩]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지난 13일 국내 대표 소셜커머스(사회관계망 기반 전자상거래) 기업인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와 ‘콘텐츠 창작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경기콘랩의 창업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끼어로 시즌2’를 통과한 약 20개 창작팀들은 업무협력을 통해 △개발 콘텐츠 티켓몬스터 입점 판매 △상품 홍보 페이지 제작법 교육 △판매 전략 교육 등의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경기콘랩은 예비창업자들이 콘텐츠 개발 후 판로와 유통 채널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점에 착안해 소셜 커머스와의 업무협력을 추진했다. 지난 1월 ‘슈퍼끼어로 시즌1’에 참가한 14개 창작팀의 콘텐츠는 티켓몬스터를 통해 630건 총 1500만원 매출을 올리며 실질적인 판촉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9월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모를 통해 경기도와 성남시가 구축한 ‘경기 콘텐츠코리아 랩’은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6, 7층에 총 면적 1840㎡(557평) 규모로 자리 잡고 있으며, 11개 프로그램을 통한 132개 콘텐츠로 창업 38건 일자리 창출 39건 성과를 거뒀다.

슈퍼끼어로 시즌2는 참가자는 경기콘랩 홈페이지(www.gconlab.or.kr/superggiero) 및 티켓몬스터(www.ticketmonster.co.kr/deal/194957249/102329/102353)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창작자들은 자신의 아이템에 대한 소비자의 반응을 살피고, 소비자들은 참신한 아이디어 상품들을 온라인으로 먼저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