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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11호 낭카, 日 오키나와서 시속 17km로 북상… 서울 낮 32도 '찜통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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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7-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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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날씨정보 캡처]



아주경제 조득균 기자 = 태풍 제11호 낭카가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 970km 부근에서 북상 중이다.

현재 시속 17km로 한반도를 향해 접근하고 있으며, 15일 오전 7시 일본 오키나와 동쪽 약 75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밤부터 제주를 비롯해 남해상에 강한 바람이 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풍 제11호 낭카라는 이름은 말레이시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열대과일의 한 종류인 바라밀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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